한국타이어, 3분기 영업익 2천442억…작년보다 9.9%↑

입력 2013-10-28 15:25
한국타이어는 올 3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액 1조8천14억원과 영업이익 2천442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0.8%, 영업이익은 9.9% 늘어났다. 2분기보다는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7%, 10% 줄었는데 이는 여름휴가철과 추석연휴에 따른생산량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국타이어는 3분기 메르세데스-벤츠 뉴 S-클래스 등 독일 3대 명차와 일본 3대자동차의 북미 베스트셀링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국내에서 초고성능 타이어 판매가 호조를 보이는 등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중국과 유럽 시장에서 신차용 타이어 매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8.3%,6% 증가했다.



한편 한국타이어[161390]는 브랜드 가치평가 전문기업인 브랜드스탁이 선정한 񟭍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에서 자사가 타이어 부문 1위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초고성능(UHP)타이어, 친환경 타이어 등을 통해 상품군을 확대하고 운전취향과 습관에 따른 선택 기준을 제시하면서 소비자 대상 브랜드, 기업의 상표선호도 및 구입가능성 평가에서 타이어 부문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고 전했다.



jo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