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은 14일 스포티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쥬크'(JUKE)를 국내 출시했다.
이 차량은 2010년 6월부터 일본과 유럽·미국 시장에 출시돼 글로벌 누적 판매량 65만대(8월 기준)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2013 서울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뒤9월 말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해 현재까지 120여대를 예약 판매했다.
S모델과 SV모델 2가지가 있다. 두 모델 모두 4기통 1.6리터 직분사 터보 엔진을탑재해 최고출력 190마력(5천600rpm)과 최대토크 24.5㎏·m의 성능을 갖췄다. 또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CVT)를 달아 주행감이 부드럽다고 업체는 전했다.
SV모델은 직관적인 통합제어시스템을 장착해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운전 모드를선택할 수 있고 연비상태·주행거리 확인과 실내온도 조절 등도 가능하다.
가격은 S모델 2천690만원(이하 부가세 포함), SV모델 2천8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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