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006120]은 16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개막하는 화학 전시회 'K 2013'에서 신소재 '스카이트라'를 최초 공개한다고 13일밝혔다.
식물성 원료로 만든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에 기존 석유 기반 플라스틱을 혼합한스카이트라는 주로 자동차 내장재의 소재로 활용될 전망이다. 기존 소재보다 내화학성이 우수해 자동차 방향제나 화장품 등 외부의 화학 자극에 잘 견딜 수 있다.
또 투명한 고기능성 친환경 소재인 '스카이그린'으로 차체를 만드는 등 자사의자동차 소재를 적용한 친환경 자동차 '그린카'도 전시한다.
SK케미칼은 유럽·미국 시장을 공략해 2020년께 스카이트라 연 매출 530억원을포함해 자동차 소재 부문에서 2천억원의 연 매출을 올리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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