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프라이어 오븐' 수출 본격화

입력 2013-10-03 06:00
이달 프랑스 등 7개국 1만대 수출



동부대우전자가 프랑스·러시아 등 7개국에 '프라이어 오븐' 1만대를 수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6월 국내에 출시한 '프라이어 오븐'은 오븐·전자레인지·그릴·발효 기능을 갖춘 복합오븐으로 웰빙튀김 요리까지 즐길 수 있다.



특허출원한 튀김 전용용기를 이용해 재료에 250℃의 열풍을 상하좌우에서 동시에 가함으로써 기름 없이도 바삭한 튀김요리를 빠르게 조리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TV 광고 같은 적극적인 마케팅 없이도 한 달에 2천대 이상 팔리는등 동급의 일반 오븐 제품의 3배가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얻고 있다고 동우대우전자는 전했다.



이달 중 프랑스·러시아를 비롯해 아랍에미리트(UAE)·체코·쿠웨이트·페루·요르단 등 7개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다음달부터는 독일·영국·스페인·칠레 등으로 판매 지역을 순차적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