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협회 "정부 지원 광고컨설팅 시스템 구축 필요"

입력 2013-10-03 06:00
中企 광고컨설팅 수요 조사



대다수 중소기업과 중소광고회사들이 정부 지원을받는 광고컨설팅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3일 한국광고협회가 전국 7개 대도시의 중소기업·중소광고회사 등 2천개사를대상으로 벌인 중소기업 광고컨설팅 시스템 구축 수요·현황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2%가 '정부 재정의 광고컨설팅 지원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중소기업 가운데 72.7%는 중소기업 판로·매출 확대의 가장 중요한 수단이 광고라고 응답했으며, 56.7%는 광고제작비용 부담으로 광고집행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답했다.



중소광고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으로는, 중소기업은 광고비용보조(43.2%)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중소광고회사는 '지원사업홍보(25.3%)'와 '광고주의 비용부담 경감(17.4%)'을 들었다.



한국광고협회는 "이번 조사결과를 기초로 중소광고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광고컨설팅 시스템 구축에 정부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