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은 국제표준화기구(ISO) 치과기술위원회(ISO/TC 106) 총회가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22개국 35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며, 원광대 오승한 교수가 제안한 '치과용 CAD(Computer Aided Design)·CAM(Computer Aided Manufacturing)의상호운용성' 등 치과용 CAD·CAM 시스템과 관련된 4건의 표준안이 논의된다.
또 메타바이오메드[059210]의 열연화 근관 봉쇄재료, 오성엠엔디의 발치겸자 및상악동 엘리베이터 등 국내 중소기업이 제안한 치과기술 3건도 제안한다.
이번 총회는 임플란트 이후 치과업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평가받는 '디지털치과' 구현의 일환으로 컴퓨터를 이용해 정교하고 신속하게 인공치아를 제조할 수있는 기술을 소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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