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상역, 중소 협력사와 '동반성장' 앞장

입력 2013-09-27 15:28
의류 수출기업인 세아상역이 협력업체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그린파트너십'을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린파트너십은 대기업이 공급망을 활용해 녹색경영과 청정생산 기법을 협력업체에 지원하는 동반성장 전략을 말한다.



세아상역은 앞으로 2년 동안 포시즌 버튼·글로비아·일성 등 16개 협력업체에환경경영과 규제대응 프로세스 구축,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에너지 진단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세아상역은 이날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열린 񟭍년 대중소 그린파트너십 착수보고회'에서 대중소 기업 간 협력 생태계 구축 확산을다짐하는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세아상역은 앞서 5월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친환경 공급자망 관리'사업과 7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해외 협력업체의 환경경영 시스템 구축'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세아상역은 지난해 매출액 1조5천억원 규모로 올해 14억달러 이상의 의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