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마트TV, 해외드라마 VOD '망고채널' 론칭

입력 2013-09-27 06:00
미국·영국 TV드라마 1천700여편 제공



LG전자[066570]가 오는 30일부터 스마트TV를 통해국내 최대 규모 해외 드라마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인 '망고채널'을 선보인다고27일 밝혔다.



LG전자는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 CNS, BBC 코리아, 워너브러더스코리아, 폭스코리아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망고채널 서비스를 위한 협약식을 했다.



LG전자가 LG CNS와 공동 기획한 망고채널은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는가십걸(워너브러더스), 닥터후(BBC), 워킹데드(폭스) 등 미국·영국 TV 드라마 1천700여 편을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자는 주문한 콘텐츠를 스마트TV,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어서 볼 수도 있다.



아울러 한글·영어 다중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영어 학습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LG전자 스마트비즈니스센터장 최성호 전무는 "영화는 물론 해외 드라마도 국내에서 가장 많은 양질의 콘텐츠를 보유하게 됐다"며 "스마트TV 콘텐츠 포트폴리오를강화하기 위해 유수한 업체들과 제휴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