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애드는 지난 15∼17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최고 권위의 광고제 스파익스 아시아(Spikes Asia)' 영 미디어 경쟁(YoungMedia Competition) 부문에서 자사 디지털캠페인팀 성현제 대리와 디스커버리팀 김승희 사원이 최고상인 금상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영 미디어 경쟁 부문은 아시아의 차세대 광고인 육성을 위해 만 30세 이하의 젊은 광고인이 참가해 24시간 내 제한된 공간에서 주어진 과제에 대한 미디어 전략을구상하는 통합 미디어 경연대회다.
올해는 전 세계의 인권을 다루는 잡지 '휴매니티(Humaneity)'의 영향력과 구독률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 아이디어가 과제로 제시됐다.
한국 대표로 참가한 성현제·김승희씨는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잡지를 정기구독하게 된 구독자가 지인들에게 유료 정기구독권을 선물하도록 유도하는 '체인 포체인지(Chain for Change)'라는 캠페인을 제안해 우승했다.
1986년 시작된 스파익스 아시아는 2009년부터 칸 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가 맡아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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