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지역 소외주민에게 '사랑의 쌀' 전달

입력 2013-09-17 10:43
효성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서울 마포구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쌀' 500포대(20kg)를 마포구청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500포대의 쌀은 효성[004800]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보태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마련했다.



기금은 '사랑의 김장김치', '연탄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쓸 계획이다.



효성은 2006년부터 매년 본사가 있는 마포구의 저소득층에 '사랑의 쌀'을 지원하고 있다.



그룹 전략본부장인 조현준 사장은 "임직원들의 정성으로 모인 기금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