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토크콘서트 '열정樂서 시즌5' 24일 개막

입력 2013-09-12 09:22
삼성그룹의 대학생 토크콘서트 '열정樂서 시즌5'가 이달부터 '청춘이 묻고 최고가 답한다'는 새 슬로건을 걸고 막을 올린다.



24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을 시작으로 부산·대전·충주·대구·광주·진해 등 전국 9개 도시에서 11월까지 12차례의 콘서트가 열린다.



고려대 편에는 영화감독 박찬욱과 삼성의 간판 여성 전문경영인인 이영희 삼성전자[005930] 부사장이 멘토로 나서며, 27일 부산 벡스코 편에서는 야구선수 박찬호와 에스원[012750] 윤진혁 사장이 대학생들과 만난다.



시즌5는 강연 위주 구성에서 벗어나 각 분야의 거장이 출연해 자신의 열정과 성공 경험을 주제로 관객들과 이야기하는 '대화형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강연 후에는 인기 가수의 미니콘서트를 비롯해 강연자들의 연주와 게스트 초대토크 등 깜짝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홈페이지(passiontalk.youngsamsung.com)에서 12일 오후 2시부터 신청하면 된다.



2011년 11월 이 시대 청춘의 고민을 나누고 격려한다는 취지로 문을 연 열정樂서는 올 상반기까지 전국 15개 도시에서 총 51회 콘서트를 했다. 100여명의 멘토가강연하고 17만여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