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5개 중견기업이 올해 11억8천만원을 출연해산업혁신운동 3.0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12일 밝혔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이날 서울 마포구 도화동 중견련 대회의실에서동반성장위원회 유장희 위원장, 산업부 김재홍 1차관, 중견련 강호갑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견기업 산업혁신운동 3.0 협약식을 했다.
3.0 운동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통해 2차 이하 중소기업의 공정·경영·기술 등 기업전반에 걸친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차 연도에 1천162개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이에 11개 대기업 그룹의 53개 계열사는 올해부터 2017년까지 5년간 2천55억원을 출연하기로 합의한 상태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중견기업들은 출연한 재원을 약 50개 협력사의 혁신 지원에활용할 계획이다.
협약에 참여한 15개 중견기업은 남선알미늄[008350], 센트랄, 신영, 한일이화[007860], 동진쎄미켐[005290], 루멘스[038060], 화승R&A, 화신[010690], 심팩, 패션그룹형지, 인지컨트롤스[023800], 진합, 경창산업[024910], 평화발레오, 유라코퍼레이션 등이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