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현재 수립 중인 '제6차 산업기술혁신계획'(2014∼2018년)과 관련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10일 기술인프라·지역기술기반 분야를 시작으로 공청회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산업기술의 연구개발(R&D) 인프라 구축 방향이 발표됐다.
여기에는 창의·융합형 인프라 구축, 운영 인력의 수급 안정, R&D 장비의 기술개발 촉진 등 9개 정책 과제가 담겼다.
산업부는 24일 기술인재양성·기술문화확산, 27일 기술사업화·글로벌 기술협력, 내달 초 기술개발·평가관리체계 부문 공청회를 차례로 개최할 예정이다.
내달 중순에는 8개 분과를 총괄하는 전체 공청회 일정이 잡혀 있다.
산업부는 그동안 8개 분과별로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산업기술혁신계획 태스크포스'를 구성, 현황·당면 과제 ·주요 추진 전략 등이 담긴 초안을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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