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전경련 회장, 러시아 G20 비즈니스 서밋 참가

입력 2013-09-06 06:00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5∼6일 러시아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G20 비즈니스 서밋'에 한국 대표로 참석, G20 경제계정책권고안을 마련하는데 참여했다.



허 회장은 5일 'B20 국가별 대표회의'에 참석, G20 정상들에게 전달될 최종 권고안을 검토한데 이어 6일에는 정상들과 각국 경제계 대표가 모이는 'G20-B20 다이얼로그'에 참석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콘스탄틴궁전에서 개최된 회의에는 허 회장을 비롯해 미국 해롤드 맥그로힐 USCIB 회장, 프랑스 베르나르 스피츠 FFSA 회장 등 20여명의 G20 회원국 경제단체 및 주요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회의에서 발표된 񟭍년 B20 정책권고안'은 '새로운 경제성장의 패러다임'을 주제로 투자, 고용, 반부패, 무역, 혁신개발, 금융, B20이행 등 7개 부문에서 경제계 정책제안을 담고 있다.



B20 대표들은 정책권고안을 통해 "'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환경 마련'이 지속가능한 포괄적 성장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한 뒤 금융위기 이후 인프라 투자부족이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관련 자금 공급 촉진을 위한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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