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생산성대회서 72개 기업·유공자 표창

입력 2013-09-04 11:30
오세철 서울엔지니어링 회장 금탑산업훈장 수상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제37회 국가생산성대회를 열어 72개 기업·유공자를 표창했다.



행사에는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주요 경제단체장을 비롯해 총 1천여명이 참석했다.



국가생산성대회는 산업현장에서 생산성을 향상시켜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기업·단체·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행사다.



올해에는 개인 유공자 부문에서 오세철 서울엔지니어링 회장이 금탄산업훈장의영예를 안았고 남광희 KH바텍[060720] 대표이사는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단체 부문에서는 동성화인텍[033500], 경신, 코렌[078650], 육군 군수사령부,삼성SDI[006400]가 최고상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올해의 경우 정부 포상에서 중소·중견기업의 수상 비율이 65%로 작년(43%)에비해 크게 증가했다. 대기업 1차 협력사를 넘어 2·3차 협력사로 수상기업군이 확대된 것도 특징이다.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축사에서 "경영효율화와 기술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이창조경제 실현의 기반"이라며 "투자·고용 효과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생산성 향상에 더욱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