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미사강변도시(보금자리주택지구)의 잔여가구 분양 신청이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LH는 지난 27∼29일 미사강변도시 공공분양 아파트 6개 블록 잔여가구 785가구에 대해 분양신청을 받은 결과 총 5천439명이 접수해 평균 7대 1의 경쟁률로 청약마감됐다고 30일 밝혔다.
LH는 분양가가 3.3㎡당 930만∼970만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25%가량 저렴하고 정부가 공공분양 물량을 축소하기로 함에 따라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풀이했다.
LH는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동호수 지정 및 가계약을 한 뒤 25~27일 사흘간본계약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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