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교육문화재단, 동남아·阿 유학생에 장학금 지급

입력 2013-08-29 11:57
부영그룹이 설립한 우정교육문화재단은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13개국 유학생 103명에게 총 4억1천2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는 이중근부영그룹 회장 겸 우정교육문화재단 이사장, 한승수 전 국무총리, 주한 베트남 대사등 12개국 대사와 참사관, 장학금 수혜자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동남아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 지금까지 총 279명에게 혜택을 줬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 국가를 동남아뿐 아니라 케냐, 가나 등 아프리카 국가로확대하는 한편 장학금 액수도 1인당 연간 600만원에서 800만원으로 늘렸다.



ykhyun1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