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SK하이닉스[000660]의신용등급을 기존 'Ba3'에서 'Ba2'로 한 단계 높였다고 21일 밝혔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을 부여했다.
무디스의 다카하시 요시오 연구위원은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D램 시장의 재편과 모바일 D램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제품에 초점을 맞춘 전략을 고려할 때 SK하이닉스의 회사 운영과 재무 상태가 계속해서 건전하게 유지될 것이란 전망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월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도 SK하이닉스의 신용등급을 'BB'로 한 단계 높인 바 있다.
이어 지난 6월에는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등 국내 신용평가사들도 일제히 'A+'로 한 등급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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