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폰으로 요리하는 '광파오븐' 선보여

입력 2013-08-19 09:10
건강튀김 '에어프라이' 기능도 탑재



LG전자[066570]가 스마트폰으로 요리부터 내부 청소까지 할 수 있는 디오스 광파오븐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 오븐 제품으로는 처음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 앱에서 220여 가지의 원하는 요리를 선택한 뒤 오븐 태그에 스마트폰을 갖다대면 조리 기능·온도·시간이 자동으로 설정된다.



앱에서 '멀티클린' 메뉴를 선택하면 탈취·스팀청소·잔수제거·건조까지 내부청소도 한 번에 할 수 있다.



아울러 감자튀김·돈까스·새우튀김 등의 튀김요리를 소량의 식용유로 담백하면서도 눅눅하지 않게 조리할 수 있는 '에어프라이' 기능이 추가돼 지방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



제품 외관에는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인 카림 라시드가 디자인한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패턴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디오스 광파오븐은 LG전자의 독자적인 '참숯히터' 기술로수분 증발과 영양 손실을 줄이고 원적외선 방출량을 늘려 음식 맛을 좋게 한다. 출하 가격은 64만9천∼74만9천원이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