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자사주 매입설도 "사실 아니다"
삼성 미래전략실 이인용 커뮤니케이션팀장(사장)은 14일 증시 주변에서 도는 '이건희 회장 건강 악화설'에 대해 "건강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005930] 사옥에서 열린 삼성 사장단회의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무언가 잘못 알려진 것 같은데 23일 (신경영 20주년 만찬때) 보면 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설'과 관련해서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부인했다.
삼성은 당초 오는 16일 신라호텔에서 이 회장 주재로 가질 예정이던 신경영 20주년 만찬 행사를 23일로 연기했다.
삼성은 이에 대해 '이번주 최대 고비를 맞는 전력난 때문"이라고 해명했으나,전날 증시 주변에서는 이 회장의 건강 이상 때문이라는 소문이 퍼졌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가 자사주를 대규모로 매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는 소문도 돌았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