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복고풍 디자인 클래식 TV 출시

입력 2013-08-12 11:00
32인치형 LED TV…판매가격 84만원



LG전자[066570]는 1970∼1980년대의 브라운관 TV를 떠올리는 복고풍 디자인의 클래식 TV(모델명3 2LN630R)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로터리 방식의 채널 다이얼과 우드 프레임을 적용해 클래식한 느낌을주면서도 북유럽식 디자인으로 모던함을 표현했다고 LG전자는 덧붙였다.



이 제품은 32인치형 LED TV로 풀HD(1,920×1,080) 해상도의 밝고 선명한 영상을제공한다.



시야각 178도의 IPS(In-Plane Switching) 패널을 탑재해 색 정확도가 높고 어느각도에서 보더라도 색 변화가 거의 없다.



외장하드나 USB 메모리를 TV에 연결하면 저장된 동영상, 사진, 음악 등을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MHL(Mobile High-Definition Link) 기능을 지원해 스마트폰콘텐츠를 TV로 볼 수 있다.



LG전자 김영락 한국HE마케팅담당은 "금성TV를 기억하고 있는 고객에게는 그 시절의 향수를, 인테리어를 중요시하는 고객에게는 트렌디한 특별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판매가격은 84만원. 출시기념으로 구입고객에게 커피머신을 제공한다.



LG전자는 16일 오후 신사동 머그포래빗에서 클래식 TV 체험 카페를 운영한다.



sungj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