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는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전국70개 사업지구에서 3천939필지, 600만㎡ 규모의 용지를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공동주택지가 21개 사업지구 65필지(220만㎡)에 이르고 단독주택용지는 26개 지구 2천718필지(86만㎡), 산업·유통시설용지는 16개 지구 281필지(198만㎡), 상업·편익시설용지는 57개 지구 875필지(132만㎡) 등이다.
공동주택용지 중에는 올해 상반기 인기리에 분양됐던 위례신도시에서 주상복합아파트용지 5개 필지가 분양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화성동탄2지구에서는 주상복합아파트 용지를 포함해 6개 필지를 9월 중 분양하고 하남 미사지구 22필지(9월), 행정중심복합도시 15필지(11~12월) 등도 분양될 예정이다.
단독주택용지는 남양주 별내(8월), 남양주 진접(10월), 아산 배방(10월), 김포한강(12월) 등에서 분양된다.
단독주택용지는 점포겸용으로 1층은 점포, 나머지는 주택으로 사용할 수 있어임대사업용으로 적합하다.
공급공고는 LH홈페이지(www.lh.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160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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