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2분기 영업익 2천224억원…작년보다 42%↑

입력 2013-07-25 13:19
매출 2조3천846억원…25%↑



삼성전기[009150]는 2분기에 매출 2조 3천846억원, 영업이익 2천22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작년 동기보다 매출은 25%, 영업이익은 42% 증가했고, 직전 분기인 올해 1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17%, 97% 늘었다.



삼성전기는 고부가가치 신제품의 판매 확대로 인해 매출과 이익이 모두 큰 폭의성장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ACI(기판)부문은 메인보드용 플렉시블 기판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로 전분기대비 5% 증가한 4천826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LCR(칩부품)부문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용 소형·고용량 MLCC와 기능이 특화된 고부가 제품의 매출 증가로 전분기 대비 5% 증가한 5천3억원을 달성했다.



CDS(파워·네트워크모듈)부문은 전분기 대비 6% 성장한 4천573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OMS(카메라모듈·모터)부문은 사상 최대 매출인 9천231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기는 하반기에는 글로벌 저성장 지속, IT시장의 불확실성, 업체간 치열한경쟁 등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와 거래선 다변화를 적극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sungj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