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전경련 회장 개회사 추가.>>허창수 회장 "남들 가본 적 없는 새로운 길 개척해야"
재계 인사들이 대거 제주에 모여 창조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4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기업 최고경영자(CEO) 300여명이모여 3박 4일 일정으로 경영정보를 교환하며 인적 네트워크를 다지는 전경련제주 하계포럼'을 개막했다.
전경련 하계포럼은 매년 7월 말 기업 CEO 등 경제계 인사들이 제주에 모여 그해의 경제·산업계 이슈를 논의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연례행사로 올해로 27회째를 맞는다.
이번 포럼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과 이승철 상근부회장, 김윤 삼양홀딩스[000070] 회장, 최한명 풍산[103140] 대표, 허수영 롯데케미칼[011170] 대표 등이 참가한다.
전경련 국제경영원(IMI)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또 다른 도약! 창조경제'를주제로 글로벌 불황에서 벗어나기 위한 기업 전략을 모색하는 다양한 강연과 대담이펼쳐진다.
허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우리 경제가 당면한 현재의 어려움은 과거와는다른 모습으로 일시적 충격이 아닌, 경제 전반의 구조적인 성장동력 하락일 수 있다"며 "이 때문에 과거의 방식으로는 지금의 상황을 이겨내기 어렵고 남들이 가본 적없는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만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무에서 유를 창조해온 우리 기업들의 DNA가 창조경제를 꽃 피우는소중한 씨앗이 될 것"이라면서도 "그렇다고 기업의 노력만으로, 혹은 정부의 노력만으로 창조경제를 이룰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와 기업, 국민이 합심해야 창조경제를 이룰 수 있다"면서 기업은 새로운 산업을 발굴하고 과감한 투자에 나서고, 정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비즈니스로 실현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인프라를 조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최양희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이 '왜 지금 우리에게 창조경제인가'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포럼 둘째날인 25일에는 '창조 비즈니스 접목'이라는 세션이 마련돼 김상근 연세대 교수가 창조경제의 핵심인 창의와 상상력의 초석인 인문학적 가치를 조망하고,조신 연세대 미래융합기술연구원 원장이 ICT(정보통신기술) 융합을 통한 창조경제의미래를 살펴본다.
셋째날은 '창조인 만들기' 세션으로 특별 초빙한 미국 스탠퍼드대 인문학 전문가인 러셀 버만 교수가 인문학적 상상력을 비즈니스에 접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방안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서진우 SK플래닛 사장이 '지식산업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전략'을, 염동훈 구글코리아 대표가 '창조경제 시대 인재경영'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포럼 마지막날인 27일에는 현오석 경제부총리가 참석해 '창조경제 또 다른 도약'을 주제로 폐막 강연을 한다. 또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박근혜 정부 창조경제 5개월, 앞으로 5년'을 주제로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부 정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jo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