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행복나눔재단, 결식아동에 도시락 제공

입력 2013-07-23 10:21
SK그룹 사회공헌재단인 행복나눔재단은 여름방학 중 학교 급식 중단으로 끼니를 거르게 된 어린이 1천200여명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사각지대 결식아동 급식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29개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급식센터는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이 프로그램을 통해 3만1천여개의 도시락을 나눠 줄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한국영양학회와 공동 개발한 공공급식 표준메뉴를 활용해 식단을 짜고 아동급식 최고 수준인 1식 4천500원으로 단가를 맞췄다. 또 결식 아동에게 가장부족한 식품군인 과일류를 매주 1회 이상 별도 제공할 계획이다.



eugeni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