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 서울시가 공동 설립한 사회적기업 '행복한학교재단'이 취약계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무료 정서교육 프로그램이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행복한학교재단은 방과 후 학교 위탁 운영을 맡아 지난 1월부터 서울 강북구 미아동 3개 초등학교에서 외부활동형 문화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 발달을 지원하는'널, 최고로 만들거야'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지난 13일에는 6번째 프로그램으로 서울대학교 재학생들과 함께 하는 캠퍼스투어·목공예활동 등을 진행했다.
재단의 한 관계자는 15일 "올해 프로그램은 9월로 종료된다"면서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아 내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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