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 벤처 인큐베이팅 사업 본격화

입력 2013-07-12 20:29
실리콘밸리서 OIC '액셀러레이터' 개소식



삼성전자[005930]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신생 벤처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벤처 인큐베이팅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삼성전자 오픈이노베이션센터(OIC)는 1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팰러앨토에서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 개소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액셀러레이터는 벤처기업이 자유롭게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연구개발할 수 있게 지원·육성하는 조직으로 오픈이노베이션센터장인 데이비드 은 부사장이 운영을맡는다.



삼성전자는 미국 벤처기업에 대한 전략적인 투자, 인수합병, 인큐베이팅 등을위해 지난 2월 11억달러(약 1조2천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하면서 오픈이노베이션센터를 출범시켰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