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009830]은 국내 기업 최초로 장편브랜드 웹툰을 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업체는 주인공 '연봉신'이 한화케미칼에 입사해 모든 직원이 꺼리는 기능성소재개발부로 발령받아 괴짜 이나노 팀장과 함께 일하며 성장하는 내용의 장편 웹툰'연봉신'을 네이버 웹툰(comic.naver.com)에 게재할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 업데이트되고 연재기간은 7월 17일∼12월 17일이다. 홍승표 작가가그림을, 윤인완 작가가 스토리를 각각 맡는다.
한화케미칼은 석유화학제품뿐 아니라 태양광·바이오·2차전지·나노소재 등 미래 지향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지만 B2B업종 한계로 대중과 소통할 기회가 적어 웹툰 형식을 빌려 회사를 홍보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화케미칼 방한홍 대표는 "웹툰 '연봉신'을 통해 역동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석유화학산업의 실체를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eugeni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