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사퇴…오후 3시 이임식

입력 2013-07-09 11:40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물러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날 사임 의사를 밝힌 손 회장의 의사를 수용하기로 하고 9일 오후 3시 이임식을 한다.



손 회장은 전날 대한상의 및 서울상의 회장단 긴급회의에서 CJ그룹 경영에 전념하기 위해 대한상의 회장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전날 회의에서는 회장단이 사의를 만류해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했으나 손 회장의 뜻이 완강해 결국 물러나는 것으로 정리됐다.



대한상의는 이른 시일내 절차에 따라 후임 회장 선출 작업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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