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개국 재외총영사-기업인 일대일 상담회

입력 2013-07-09 11:00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5단체는 외교부와 함께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재외총영사-기업인 일대일 상담회'를 개최했다.



미국, 중국, 일본 등 20여개 국가의 재외총영사 40여명은 이날 행사에서 81개국내 기업에 현지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기업 관계자와 수출·투자진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상담수요 사전조사 결과 업종별로는 무역업(19.8%)과 IT·통신업(11.2%)의 참여가 활발했으며 일반기계(8.6%), 건설업(6.0%), 음식료·잡화(3.5%), 철강·금속(3.4%), 석유화학(3.3%) 등에서도 관심을 보였다.



주요 상담 내용은 '거래알선 및 수주지원'(40.8%), '정보제공 요청'(24.0%), '사업설명 및 홍보'(16.7%), '기업애로 해소'(5.1%) 순으로 집계됐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앞으로 상담회뿐만 아니라 세계상의네트워크, 해외사절단파견 등을 통해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계속 돕겠다"고 말했다.



runr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