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사고기에 307명 탑승…전원 대피"(종합)

입력 2013-07-07 06:09
<<탑승자 전원 대피 사실 추가. 아시아나항공의 정정에 따라 승객 수를 292명에서 291명으로, 전체 탑승자를 308명에서 307명으로 수정. 국토교통부 사고대책본부 구성추가.>>승객 291명·승무원 16명…국토부 사고대책본부 구성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자사 B777-200 여객기가 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에 착륙하다 충돌한 사고에 대해 "승객과승무원은 기체에 불이 나기 전에 모두 대피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에는 승객 291명과 기장 등 승무원 16명 등307명이 탑승했다.



사고 발생 시간은 현지시간 오전 11시28분(한국시간 7일 오전 3시 28분)이라고아시아나는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7일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 부상자 수를 파악하고있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 중앙사고대책본부를 꾸렸으며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위원을 샌프란시스코에 파견할 예정이다.



kimy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