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서울·경기북부 다세대주택 1천300가구 매입

입력 2013-07-03 11:18
3억원 이하, 전용 85㎡ 이하 대상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는 도심 내저소득층 주거 지원을 위해 매입임대사업용 다세대·다가구주택 1천300가구의 매입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매입 대상은 서울과 경기도 북부지역의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가운데 3억원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이다.



LH는 입지여건과 주택품질, 임대수요 등을 종합 평가해 매입 여부를 결정하며현장 실태조사 후 매입 대상으로 선정되면 감정평가를 거쳐 매입 가격을 산정한다.



다만 주택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대상이나 개발예정지역 내 주택, 공고일현재 15년이 지난 주택 등은 매입 대상에서 제외한다.



LH가 매입한 다가구·다세대 등은 간단한 리모델링을 거쳐 저소득층에게 시세보다 싼 가격으로 임대될 예정이다.



매도를 희망하는 사람은 LH홈페이지(www.lh.or.kr)에 있는 매입 신청서를 작성해 LH 서울지역본부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sm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