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NS는 보안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한 스마트 도어록 '삼성 푸시 풀(Push Pull) 7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출시한 '밀고 당기는' 도어록을 개선한 것으로, 우선 도어록 손잡이가 위로 향하도록 설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사용자의 팔, 손목 각도, 사용습관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반영해업계 최초로 '손잡이가 위로 향하는' 구조를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도어록 자체에 패닉 바(Panic Bar) 기능을 강화해 비상시에는 도어록 손잡이를밀기만 하면 문을 열 수 있다. 화재 등이 발생했을 경우에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게하려고 도입한 기능이다.
도어록 핸들과 본체가 결합된 일체형인데다 비밀번호 암호화 프로토콜을 적용해외부 해킹을 방지한다.
외출 시 '홈 모양' 버튼을 눌러 방범 설정을 할 수 있고, 실내에서는 안심이 버튼을 눌러 외부에서 비밀번호를 입력하더라도 문이 열리지 않는다. 외부인이 1분이상 도어록 앞에 머무르면 경보가 울리는 기능도 갖췄다.
권장 소비자가격은 38만원이다.
sungj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