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TV '에볼루션키트' 두달새 2천500대 판매

입력 2013-06-30 12:25
시간당 1.7대 판매한 셈



삼성전자[005930]는 스마트TV에 꼽기만 하면 성능을 최신으로 바꿔주는 '에볼루션 키트'가 시간당 1.7대꼴로 판매되고 있다고 30일밝혔다.



지난 4월 18일 시장에 나온 에볼루션 키트는 출시 2개월 만에 국내 판매 2천500대를 돌파했으며, 올해 말에는 1만대 넘게 팔릴 것으로 삼성전자는 전망했다.



포켓용 수첩 크기인 에볼루션 키트는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메모리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화질까지 최신식으로 바꿔준다.



삼성전자는 에볼루션 키트를 이용하면 올해 출시한 UHD(초고해상도) TV도 향후결정되는 UHD 방송 표준을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마케팅 관계자는 "에볼루션 키트는 빠르게 변화하는 스마트 기기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최적의 상태로 스마트TV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세계 유일의 업그레이드 제품"이라고 자평했다.



runr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