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국가공간정보 16종 추가 개방

입력 2013-06-30 11:12
국토교통부는 국가 공간정보 16종을 다음 달 1일부터 추가로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정보는 택지정보, 도시계획정보, 등산로 정보, 사업지구정보,국가지명, 교통 CC(폐쇄회로)TV, 국가교통정보 등 국가공간정보통합체계 가운데 민간 활용도가 높은 것들이다.



이 정보는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통신사, 내비게이션 회사 등에게 제공돼 부동산개발 지원 및 길안내·지도서비스 갱신 등에 사용될 전망이다.



정부가 2008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민간에 제공한 공간정보는 총 31종, 30만건에이른다.



국토부 박무익 국토정보정책관은 "공간정보 민간 공개 확대로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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