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학회, '삼성 신경영 분석' 국제학술대회 개최

입력 2013-06-17 13:00
한국경영학회는 삼성그룹의 신경영 20주년을 돌아보는 국제학술대회를 20일 더케이서울호텔(구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17일밝혔다.



이 학술대회는 1993년 이후 삼성그룹의 성공 원동력이 된 신경영을 전략, 인사,마케팅과 디자인, 상생 분야 등으로 나눠 국내외 학자 10여명이 심층적인 연구를 통해 학문적으로 풀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신경영 사례와 경영기법들이 구체적으로 소개돼 기업들이 경영에 참고할만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발표자료들은 국내외 유명 저널에 게재되거나 비즈니스 스쿨의 교재로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에서는 브랜드분야 최고 석학인 케빈 켈러(다트머스대 터크경영대학원),전략적 인사관리분야의 대가인 패트릭 라이트(USC대), 기술 및 품질경영의 대가인카타야마 히로시(와세다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삼성과 소니'의 저자 장세진(카이스트), 차기 한국경영학회장인 이장우(경북대), 김성수(서울대), 박찬수(고려대), 송재용(서울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발표 주요 주제는 ­신경영의 경영학적 의미, ­삼성 글로벌브랜드 성과와 전망, ­기업 경쟁력 근간으로서의 질경영, 열린시대 열린인사를 통한 인사혁신, 사회공헌과 상생경영의 실천, 브랜드와 디자인 경영, 기회선점과 스피드 경영 등이다.



sungj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