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카타르 도하메트로 공사 수주

입력 2013-06-13 13:50
GS건설[006360]은 카타르 철도공사(QR)가 2022년 월드컵 개최에 대비해 발주한 지하철 '레드라인'(Red line)의 남부 구간 공사를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프랑스업체 빈치, 카타르 국영 부동산투자업체 카타리 디알, 현지 엔지니어링업체인 알 다위시 엔지니어링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권을 따냈다.



GS건설의 지분율은 25%로 총 사업비 20억5천만달러 가운데 5억1천만달러(5천800억원)를 공사비로 가져갈 전망이다.



GS건설은 2018년 6월까지 레드라인 12.6㎞와 연결 노선인 블루라인(3.5㎞), 그린라인(1.7㎞) 등 총 18㎞ 길이의 철로와 역사 5개소를 건설하게 된다.



남부 구간은 도하 도심에 위치한 무샤이르렙에서 출발해 엔디야까지 이어진다.



eugeni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