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중장년 창업지원 패키지 프로그램 시행

입력 2013-06-11 06:00
전국경제인연합회는 40∼50대 중장년 예비창업자들의 창업리스크를 줄여주기 위해 모든 창업과정을 지원해 주는 창업패키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는 11∼12일 40세 이상의 중장년 창업희망자 25명을 대상으로 이론교육, 사례연구, 모의창업 등 창업교육과 함께 창업인큐베이팅, 실전창업을 지원하는 '제1기 드림업 창업패키지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올해안에 모두 4차례에 걸쳐 성공하는 창업가 100명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수강자 개개인이 가진 아이템을 자가 진단해볼 수 있는 모의창업과 함께 우수창업 아이템을 가진 2명을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6개월 동안 사무실을 제공하고 무료 전문가 컨설팅을 받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경련은 "최근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베이비붐 세대의 창업이 늘고 있으나전문지식과 사전준비 부족 등으로 문을 닫는 경우가 많다"며 "이 프로그램은 이론과실전을 결합한 창업지원 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40세 이상의 중장년은 '전경련 일자리 희망센터'(www.fki-rejob.or.kr ☎ 02-3771-0366)로 문의하면 된다.



jo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