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소폭 반등…배럴당 100.40달러

입력 2013-06-08 10:16
두바이유 가격이 하루 만에 소폭 오름세로 돌아서는 등 국제유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는 7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38달러 오른 100.40달러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0.95달러 뛴 배럴당 104.56달러,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도 1.27달러 상승한 96.0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동결에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했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석유제품 가격도 모두 올랐다.



보통 휘발유는 배럴당 0.81달러 상승한 115.10달러, 경유는 0.30달러 뛴 118.54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등유도 0.65달러 오른 116.45달러에 마감됐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