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조문객 명단 추가.>>이건희 회장도 빈소 찾아…정·재계 인사 사흘째 조문행렬
이명박 전 대통령은 7일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의 어머니이자 이건희 삼성 회장의 장모인 고(故) 김윤남(법호 신타원·법명 혜성)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전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5분께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장관, 하금열·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등과 함께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마련된 고인의 빈소에 들러 조의를 표했다.
5일 별세한 고인의 빈소에는 정·재계 주요 인사의 조문이 사흘째 이어졌다.
박희태 전 국회의장, 문재인 민주당 의원, 이규성·홍재형 전 경제부총리,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임채진 전 검찰총장, 신제윤 금융위원장, 최재원 SK 부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등도 이날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고인의 사위인 이건희 회장은 이날 오전 8시25분께 빈소를 찾아 30분가량 머물렀다.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과 이부진 호텔신라[008770] 사장은 이 회장과함께 장례식장을 찾아 사흘째 빈소를 지켰다.
고인은 고 홍진기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으로 슬하에 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 홍석규㈜보광 회장, 홍라영 삼성미술관 리움 총괄부관장 등 4남2녀를 뒀다.
장례는 원불교 교단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8일 오전 7시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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