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中企 맞춤형 복지서비스 '알토란' 오픈

입력 2013-05-30 14:00
대한상공회의소가 30일 하나은행, SK플래닛과 손잡고 중소기업 임직원 대상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시작했다.



대한상의 등은 이날 상의회관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관련 포털사이트인 '알토란(altoran.benepia.co.kr)'을 개설했다.



알토란은 자기계발, 레저휴양, 문화생활 등 대기업 임직원들이 누리던 복지서비스를 중소기업 임직원에게 제공하기 위한 웹사이트로, '모두가 다 함께 하는 공간(ALl TOgether RANge)'이라는 의미다.



앞으로 중소기업 임직원은 알토란을 통해 외국어학습, 도서구매, 영화예매, 펜션, 피트니스센터 등 SK플래닛이 보유한 다양한 제휴서비스를 제공받고, 온라인 오픈마켓 11번가에서도 SK 임직원과 같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하나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 신규 이용시 우대서비스를 제공받고, 최대 0.1%의 알토란 복지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급여통장개설, 예·적금, 외화환전 송금거래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알토란 서비스 런칭기념으로 선착순 4천명에게 5천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하고,스포츠·아웃도어 상품 가격을 할인해주는 특별기획전도 진행한다.



앞으로 전국 71개 지역상의와 하나은행 650개 영업점 네트워크를 통해 설명회를갖고 서비스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정수진 하나은행 부행장, 이주식SK플래닛 부사장이 참석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