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부터 369명 무료 인공관절 시술
삼성전기[009150]가 30일 강원도, 강릉의료원과인공관절 시술지원 사업에 관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삼성전기가 2005년부터 전국 저소득층 관절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인공관절 시술지원 사업을 강원지역에서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삼성전기는 시술비의 70%를 지원하고, 강릉의료원은 시술과 시술비30%를 후원하며, 강원도는 시술 대상자 발굴과 홍보를 맡는다.
강원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해련 강릉의료원장, 최치준 삼성전기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인공관절 시술사업은 삼성전기의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해 3월 제주도에 사는 조금순(72) 할머니가 300번째로 무료 시술을 받는 등 현재까지 369명이 혜택을 봤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