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수출기업 세아상역이 다음달 2일까지 2013년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4년제 대학 졸업자나 올해 8월 졸업 예정자며, 공채 인원은 30~40명 규모다. 해외지사 근무가 가능해야 하며, 외국어 구사자를 우대한다.
급여 수준은 신입 대졸 초봉 4천만원선이다.
세아상역은 지난 20일부터 2주간 연세대·고려대, 한국외대·서강대·성균관대·부산대·전남대 등 전국 주요 대학에서 채용 설명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1986년 설립된 세아상역은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성장하고 있는 의류 제조·수출 기업으로 서울 본사와 미국 뉴욕 지사 등 24개 해외 현지법인에서 약 3만여명의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011년 업계 최초로 의류 단일품목 수출 10억달러를 돌파했으며, 2007년 국내패션기업 인디에프[014990](구 나산)를 인수한 뒤 유럽풍 감성 브랜드 '테이트'(TATE)를 국내 시장에 런칭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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