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세탁기, '지속가능성 인증' 획득

입력 2013-05-20 14:02
삼성전자[005930]는 미국 가전제조사협회(AHAM)로부터 드럼세탁기와 전자동세탁기의 '지속가능성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드럼세탁기 3개, 전자동세탁기 4개 등 총 7개 모델이 캐나다 표준규격협회(CSA)의 평가를 바탕으로 지속가능성 인증을 받았으며, 이는 국내 가전업체가운데 최다라는 게 삼성전자 측의 설명이다.



드럼세탁기와 전자동세탁기가 모두 '지속가능성 인증'을 획득한 것은 전세계 가전업체에서 유일하다고 덧붙였다.



'지속가능성 인증'은 사용 중 에너지 소비, 생산 및 제조관리, 제품성능, 폐기관리, 기술혁신 등 6가지 평가항목에서 친환경성을 만족시킨 제품에 한해 수여된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드럼세탁기(모델명 WF457ARGSGR)는 업계최초로 8인치 LCD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조작이 쉽고, 버블세탁과 2개의 워터샷을 사용해 효과적인 세탁을 할 수 있다.



또한 향후 스마트 그리드 정책 시행 시 실시간 전력 공급에 따라 작동을 능동적으로 제어해 효율적으로 전력소비를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 그리드 레디 기능'도 있다.



전자동 세탁기(모델명 WA456DRHDWD)는 강력한 펌프를 이용해 물을 폭포수처럼 위에서 쏟아주는 '아쿠아젯'(AquaJet)을 적용해 세탁력을 극대화했다.



runr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