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협회 차기 회장에 전용원 전 의원 내정

입력 2013-05-09 07:44
대한석유협회 차기 회장에 전용원 전 새누리당의원이 내정됐다.



9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GS칼텍스·에쓰오일·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 대표들은 최근 차기 석유협회 회장으로 전 전 의원을 단독 추천했다.



친박(親朴)계로 분류되는 전 전 의원은 13·14·15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현재새누리당 경기도당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석유협회는 이르면 이달 중 정기총회를 열어 전 전 의원을 임기 2년의 정식 회장으로 선출할 계획이다.



이달 말 임기를 마치는 박종웅 현 회장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14∼16대 3선 국회의원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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