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올해 하반기 물류인력 해외 인턴40여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선발된 인턴은 3주간 국내에서 교육을 받고 나서 외국에서 3∼5개월간 인턴으로일하게 된다. 항공료, 비자발급비, 보험료를 전액 지급받고 현지 체재비도 일부 지원받는다.
물류 해외인턴은 국내 물류기업 해외법인에 인턴을 파견하는 사업으로 물류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선발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에 선발되는 인턴은 제5기로, 앞서 지난해부터 4차례에 걸쳐 평균 22대 1의높은 경쟁률을 뚫고 모두 80여명이 해외로 파견된 바 있다.
이 사업은 국토부 주관으로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시행하지만, 기업이 자체적으로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인턴을 선발하며 결과에 따라 우수 인턴을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전문대 이상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는 정부 해외인턴사업 홈페이지(www.ggi.go.kr)로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kimy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