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윤상직 장관 주재로 서울롯데호텔에서 통상교섭민간자문위원회를 열어 통상정책과 현안에 관한 의견을 수렴한다고 2일 밝혔다.
정부 조직 개편 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신통상 로드맵 수립,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인도·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의 FTA '업그레이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 결과 등이 주로 논의된다.
윤 장관은 통상정책에서 비관세 장벽 개선에 역점을 두고 외국 진출 기업의 애로를 없애는 데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다.
통상교섭민간자문위원회는 작년 7월 18일 시행된 '통상조약의 체결 절차 및 이행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자문기구로 작년 11월 23일 한 차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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