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를 비롯한 국제유가가 일제히 상승세를탔다.
한국석유공사는 29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04달러 오른 101.11 달러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0.65달러 내린 배럴당 103.81달러,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도 1.50 달러 뛴 배럴당 94.50달러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 약세를 보임에 따라 달러로 거래되는 원유에 대한 강한 매수세가 형성돼가격을 끌어올렸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석유제품 가격은 품목별로 다른 흐름을 보였다.
보통 휘발유는 배럴당 0.19달러 오른 110.12달러를 기록한 반면 경유는 배럴당0.77달러 하락한 115.23달러를 기록했다.
등유도 0.42달러 내린 114.75달러에 마감됐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