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4 '풀HD 슈퍼아몰레드' 해외서 호평 일색

입력 2013-04-28 06:05
디스플레이메이트 최고등급 부여…IT전문매체 "완벽""해상도·시야각·명암비·소비전력 등 탁월"



지난 26일 세계 최초로 국내시장에 출시된 갤럭시S4에 탑재된 '풀HD 슈퍼아몰레드' 패널에 대한 전문기관과 IT전문 외신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화질평가기관 디스플레이메이트는 갤럭시S4, 갤럭시S3, 아이폰5의 화질을 평가한 최근 보고서에서, 갤럭시S4에 대해 "화면 반사율이 매우 낮고 색정확도가 좋아 화질이 매우 인상적으로 향상됐다"며 최고인 A등급을 부여했다.



보고서는 삼성이 중소형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발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디스플레이패널의 선예도(鮮銳度·화상의 선명도·sharpness), 밝기, 소비전력, 명암비, 시야각 등을 기준으로 화질을 비교했다.



갤럭시S4 패널은 풀HD 해상도의 콘텐츠를 원본 그대로 구현할 수 있는 최초의스마트폰용 올레드 디스플레이로, 인치당 화소수(ppi)가 놀라운 수준인 441ppi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풀HD 콘텐츠를 감상할 때 화질을 재조정할 필요가 없어 재조정으로 발생하는 추가 전력 소모가 없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혔다. 일상적인 사용조건에서의 소비전력도경쟁제품보다 낮은 것으로 측정됐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또 갤럭시S4 패널에 대해 탁월한 시각적 선예도를 구현해기존의 한계로 지적된 문자가독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시야각이 변해도 색상이나 밝기 변화가 적다고 평했다. 패널을 30도 기울였을 때 밝기 감소를 측정한 결과 갤럭시S4의 감소율은 22%에 그쳐 경쟁 제품보다크게 앞선다는 것이다.



명암비 역시 30도 기울여도 정면에서 볼 때와 마찬가지로 무한대로 나타나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갤럭시S4에 대한 최근 리뷰에서 "개선된 화소 배열과 441ppi의 높은 해상도를 구현함으로써 부드러운 글자 표현력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특히 해상도·화면 밝기·색감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전작인 갤럭시S3보다 크게향상됐다고 호평했다.



IT 전문매체 GSM아레나는 갤럭시S4가 조밀한 픽셀 표현력으로 완벽하게 곡선을표현한다고 평가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