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에콰도르에서 저소득층 주민들을 진료하고 의약품을 전달하는 의료봉사활동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SK건설은 2009년 정유공장 재건사업으로 진출한 에콰도르 에스메랄다스주(州)의저소득층 밀집지인 '루차 데 로스 포브레스' 마을에 전문 의료인력 10여명을 파견해환자 1천여명을 진찰하도록 하고 34가지 종류의 의약품 80박스를 전달했다.
스페인어로 '빈곤한 자들의 투쟁'이라는 뜻의 이 마을 주민들은 가난 때문에 정식 병원치료를 받을 수 없어 각종 질병에 무방비로 노출된 실정이다.
이 업체는 올 연말까지 12만달러를 투입해 에스메랄다스주 의료봉사활동을 5차례 더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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